[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5월 전문건설공사 수주액은 7조2820억 원이었다.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증가했으나 4월보다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대한건설정책연구원에 따르면 5월 전문건설공사 수주액은 7조2820억 원이었다. 
전년 동월 대비 3% 증가했으나 전월보다는 7.5% 감소했다. 


5월 원도급공사 수주액은 2조3830억 원이다. 
전년 동월 대비 15.6% 증가했으나 전월과 비교해서는 6.5% 감소했다. 
하도급공사 수주액은 4조8370억 원이다. 
전년 대비 2.7% 감소했으며 전월과 비교해서도 8.1% 감소했다. 


업종별로 철근콘크리트공사업은 1조5310억 원으로 전월보다는 7.1% 감소했으나 전년 동월과 비교해서는 8.6% 증가했다. 
토공사업은 6670억 원으로 전월 대비 24.3%, 전년 대비 39.3% 각각 감소했다.  
실내건축공사업은 1조 원으로 전월보다는 13.5% 감소했으나 전년보다는 10.6% 증가했다. 


금속구조물창호공사업은 8160억 원으로 전월보다는 20.9%의 큰 폭으로 감소한 반면 전년 동월보다는 21.3%가 증가했다. 
습식방수공사업은 4050억 원으로 전월 대비 8%, 전년 대비 1.4% 각각 감소했다. 
강구조물 및 철강재설치공사업은 3030억 원으로 전월 대비 5.9% 감소했으나 전년보다는 31.8%의 큰 폭으로 증가했다. 
조경식재 및 조경시설물공사업은 4100억 원으로 전월보다는 1.9%, 전년보다는 11.3% 각각 증가했다. 


건정연 관계자는 “4월에 이어 5월 역시 전월 대비 수주액이 감소하면서 건설투자 확대기조에도 불구하고 올 추경이 확정되지 않는다면 단시일 내 전문건설업계의 급격한 수주 증가가 이뤄지기는 어려울 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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