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태선 기자] 중소기업이 공기업에 관련 국토교통 R&D 기술을 직접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여수광양항만공사(YGPA)는 12일 광양항 월드마린센터에서 ‘찾아가는 국토교통 R&D 기술 설명회’를 열었다.


국토교통부 주최로 열린 이번 설명회는 중소기업 우수 국토교통기술의 홍보와 YGPA 현장 활용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YGPA 최상헌 건설계획부장 등 관련 임직원과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을 비롯해 에코나라, 삼우기초기술 등 기술 보유 중소기업이 참석했다.


이날 에코나라의 ‘SandByPassing 기술을 적용한 준설시스템’ ‘해안 보전을 위한 철재형 이안제(Steel Type Breakwater) 기술’ 등 중소기업이 직접 4가지 관련 기술을 소개했다.


YGPA 최상헌 건설계획부장은 “여수·광양항 내 적용 가능한 건설 신기술을 발굴하고 기술보유자와 공공기관이 교류하는 기회를 갖기 위해 설명회를 마련했다”며 “중소업체의 우수 신기술 보급 확대에 기여할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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