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무주택 저소득층 임차자금 지원금 6억 원을 사회공헌사업 협력기관인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HUG는 지난 2007년부터 취약계층의 주거복지 증진을 위해 임차자금을 지원해오고 있다.
지난해까지 878가구에 총 49억 원을 지원했다.
이번에 전달된 지원금은 조손가정, 장애인,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에 가구 당 500만 원에서 1000만 원까지 지원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HUG 이재광 사장은 “HUG의 임차자금 지원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이웃들의 집 걱정을 더는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