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에어부산은 NHN 여행박사와의 제휴를 통해 공항 및 호텔로 여행객의 수하물을 배송해주는 ‘두고가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 서비스는 여행객의 짐을 공항에서 숙소까지 배송해줘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관광 후 숙소로 입실하는 여행객이 짐을 들고 다니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게 해준다. 
숙소에서 공항까지 배송도 가능하다. 


이번 두고가 서비스는 후쿠오카 노선에만 적용된다. 
서비스 이용금액은 24인치 캐리어 기준 500엔이다. 
오는 12일부터 25일까지 에어부산 홈페이지(airbusan.com)에서 예약하면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두고가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이용일 2일 전까지 인터넷을 통해 예약 및 결제를 완료하고  후쿠오카 공항 1층 여행박사 카운터에 수하물을 맡기면 된다. 
수하물의 개당 무게는 20㎏ 이하여야 한다. 
지퍼가 없는 짐 등 일부 수하물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다. 


자세한 사항은 에어부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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