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태선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설계VE(Value Engineering) 우수사례를 공개했다.
LH는 우수 설계 VE안을 담은 ‘2019년 설계VE Annual Report’를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


설계VE는 여러 분야 전문가가 모여 성능 향상과 비용 절감을 위한 대안을 모색하는 건설관리기법이다.
LH는 지난해 설계VE를 통해 2000억 원 규모의 경제적 효과를 낸 바 있다.


이번 보고서에는 단지·주택 분야 설계VE 가운데 단지계획, 건축계획, 단지 조성, 도로 및 구조물 등 공종별 우수사례가 담겼다.
이 같은 설계VE의 선순환과 고도화를 통해 원가절감형에서 가치혁신형으로 VE 패러다임을 전환시킨다는 계획이다.


보고서는 LH 홈페이지에서 열람할 수 있다.


LH 한효덕 건설기술본부장은 “앞으로도 주민 체감형 설계VE를 지향해 일터와 쉼터가 어우러지는 주택을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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