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조후현 기자] 세종시 해밀리 복합주민공동시설 건립이 본격 추진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태화건설을 행복도시 6-4생활권 해밀리 복합주민공동시설 시공사로 선정,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복합주민공동시설은 9925㎡ 부지에 지하 2층~지상 3층, 연면적 1만2187㎡ 규모로 조성된다.
오는 2021년 4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비 339억 원 등 총사업비 455억 원이 투입된다.


먼저 유치원부터 초·중·고등학교를 함께 배치하고 도서관과 공원, 체육관, 문화시설 등도 조성해 학생들이 이용하기 쉽게 설계했다.


주민 교류를 위한 나눔·벼룩 장터 등 행사를 열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실내에는 인공암벽장, 요가 및 달리기 원형주로 공간 등을 조성해 차별화한다는 계획이다.


행복청 권진섭 공공시설건축과장은 “해밀리 복합주민공동시설은 유치원 학교 공원 등을 통합 설계한 만큼 학생 주민 노인이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모범적인 센터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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