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해외건설협회는 6일 네팔에서 ‘한-네팔 비즈니스 미팅’ 행사를 개최했다. 


네팔은 건설시장 규모가 크지는 않으나 도로, 철도, 공항 등 교통인프라와 발전 부문에서 다자개발은행(MDB)·공적개발원조(ODA) 지원사업과 컨설팅 용역 발주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이번 한-네팔 비즈니스 미팅은 해외시장 진출에서 중요한 우수한 현지 파트너사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한국에서 GS건설, 유신, 서울주택도시공사(SH), 한림건축, ANU건축사사무소 등이 참여해  현지업체와의 공동 진출 방안과 유망 프로젝트에 대해 정보를 공유했다. 


해건협 이건기 회장은 네팔건설협회(FCAN) 등 주요 건설기관과 면담도 진행했다. 
해건협과 네팔건설협회는 향후 네팔에서 이뤄질 토목 및 특수교량 프로젝트에 JV 등 합작진출을 위해 우선 카트만두~테라이 구간 패스트 트랙 도로 프로젝트를 포함한 유망 사업과 양국 건설사 정보를 공유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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