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한전KDN은 3일부터 6일까지 스페인 마드리드 IFEMA 컨벤션에서 열리는 ‘CIRED 2019’에 참가한다. 

 

CIRED는 2년마다 유럽에서 개최되는 전기·배전 분야 최대 전시회다.
25회째를 맞은 올해는 60개국에서 120개 기업이 참여한다. 


올해 CIRED에서 한전KDN은 △고장구간 자동분리 제어단말장치(FRTU for FDIR) △분산형전원 종합운영시스템 △콤팩트형 변압기 단말장치 및 제어모듈 △배전지하 시설물 감시시스템 △MG-EMS 등 5종의 배전계통 신규개발 솔루션 등을 전시한다. 

 

고장구간 자동분리 제어단말장치는 배전선로 고장이 발생했을 때 기기 간 통신을 통해 0.08초 이내에 고장구간 판단 및 자동분리까지 수행할 수 있다.  
분산형전원 종합운영시스템은 태양광발전·ESS와 같은 신재생에너지를 전력계통에 안정적으로 연계하기 위한 것이다. 


콤팩트형 변압기 단말장치 및 제어모듈은 부하개폐형 지상변압기에 설치돼 변압기를 원격으로 감시 제어하며 배전지하 시설물 감시시스템은 전력구 등 지하시설물에 대한 화재·침수·온도·통신상태 등을 실시간 통합관리한다. 


한전KDN 관계자는 “이번 CIRED 2019를 통해 에너지신산업 관련 해외사업 개발과 글로벌기업과의 기술공유 및 네트워크 구축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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