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에어부산은 5일부터 대구~일본 기타큐슈 노선 정기편 운항을 시작한다. 


매일 1회 운항이다. 
대구에서 오전 6시 40분 출발한다. 
기타큐슈에서는 월·화·금요일은 오전 8시 35분, 수·목·토·일요일은 오전 9시 출발한다. 
대구에서 기타큐슈까지 비행시간은 약 1시간이 소요된다.  


기타큐슈에서 후쿠오카까지 일본 고속열차로 20분이면 갈 수 있어 에어부산의 대구~후쿠오카 노선과 연계해 예약하면 기타큐슈, 후쿠오카 두 도시 모두를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다. 


에어부산은 이번 기타큐슈 취항을 비롯, 올해 대구발 국제선 노선을 대폭 확충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대구~코타키나발루 노선에 신규 취항했다. 
대구~타이베이 노선은 매일 2회 증편하고 대구~다낭 노선은 주 5회 증편 운항하고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기타큐슈는 모지코 레트로 타운, 고쿠라 성 등 각종 건축물 뿐 아니라 일본의 원조 미식도시로 이름 나 있을 정도로 먹거리로 유명한 관광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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