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는 4일 신·재생에너지 통합모니터링시스템(REMS) 관리센터를 오픈했다. 


REMS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으로 설치된 설비의 발전 현황과 고장 여부 등을 모바일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지자체 담당자도 관내 설치된 설비 현황 파악 및 실시간 관리가 가능하게 됐다. 


REMS는 지난해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에 시범 적용해 현재 1만여 개소가 연동돼 있다. 
올해부터는 건물지원사업, 공공기관 태양광사업에도 적용하는 등 단계적인 확대를 통해 매년 1만5000여 개소가 지속적으로 연동될 것으로 예상된다.  


에너지공단 이재우 신·재생에너지보급실장은 “REMS 관리센터 오픈을 통해 전국 17개 광역 지자체별 태양광,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 가동현황을 실시간으로 통합관리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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