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경기평택항만공사(GPPC) 문학진 신임 사장이 3일 취임했다. 


신임 문학진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변화하는 산업구조와 글로벌 물류환경에 따라 새로운 경영혁신 전략을 수립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며 “평택항 관계기관, 민간, 학계, 언론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평택항의 발전과 일자리 창출 등 국가와 지역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인력과 예산 등 자원을 투입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문 사장은 경영목표로 △신뢰받는 기관을 위한 과감한 경영혁신 △고객 중심 항만인프라 구축을 위한 과제 발굴 △효율적 인적자원개발 시스템 구축 △직원 고충 해결 및 효율적 업무환경 구축 등을 제시했다.


한편 문 사장은 고려대학교를 졸업한 뒤 한겨레신문사 기자를 거쳐 청와대 정무수석실 정무비서관, 제17~18대 국회의원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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