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한국공항공사는 3일부터 8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엄마나라 바로알기 청소년 해외캠프’를 진행한다. 


이번 캠프에는 필리핀 다문화가정 중·고등학생 20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5박 6일간 필리핀 마닐라에 머무르면서 역사 유적지를 탐방하고 현지 문화·생활을 체험한다.  


또 현지 학교를 방문해 필리핀 학생들과 교류하고 수도 개설, 물탱크 모터 수리 등 학교 시설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에도 참여한다. 


공항공사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이 엄마나라의 문화를 이해하고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해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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