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조후현 기자] 대우건설이 을지로 신사옥으로 이사를 마치고 업무를 시작했다.
대우건설은 3일 을지로 4가 을지트윈타워에서 입주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개시했다.


대우건설은 지난 2000년 서울역 대우빌딩에서 시작해 2008년 광화문사옥으로 이전, 이번에 10년의 광화문 생활을 마치고 을지로 사옥으로 이전하게 됐다.

 

을지트윈타워는 지하철 2호선, 5호선과 지하로 연결돼 대중교통이 편리한 오피스빌딩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우건설은 조직간 시너지 극대화를 통한 혁신을 위해 신사옥 12층 전체를 미팅룸 등으로 조성했다.
이를 통해 지난해 발표한 비전 ‘Build Together’에 담긴 글로벌 톱 20 진입 목표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대우건설 김형 대표는 직원 담화문을 통해 “을지로시대를 맞이해 중장기 전략목표를 조기에 달성할 수 있도록 핵심역량을 집중하고 신성장 동력 발굴을 통해 미래를 준비하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등 존경 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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