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타이스마일항공이 스타얼라이언스 커넥팅 파트너로 새롭게 합류한다. 


스타얼라이언스 1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사장단 회의를 열었다. 
스타얼라이언스는 아시아나항공이 속한 세계 최대 항공사 동맹체다. 


이 자리에서 타이항공의 자회사 타이스마일항공을 신규 커넥팅 파트너로 영입하는 안건을 승인했다. 


커넥팅 파트너는 기존 28개 회원사 외에 국내선 및 단거리 국제선을 중심으로 운항하는 저비용 및 하이브리드 항공사와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상호 제휴를 강화하는 것이다. 


타이스마일항공이 커넥팅 파트너가 됨에 따라 스타얼라이언스 고객이 타이스마일항공과 스타얼라이언스 회원 항공사 간 환승을 할 경우 원스톱 체크인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또 스타얼라이언스 회원사 운항편에서 타이스마일항공으로 환승하는 스타얼라이언스 골드 회원의 경우 △우수 회원 라운지 입장 △공항 보안 검색 시 패스트트랙 이용 △무료 수하물 허용량 확대 △전용 체크인 카운터 이용 △우선 탑승 △항공편 우선 대기 △수하물 우선 수취 등의 혜택을 받는다. 

 
타이스마일항공은 최종 승인을 위한 제반 절차가 모두 마무리되는 올 연말 준야오항공에 이어 스타얼라이언스의 두 번째 커넥팅 파트너로 확정될 전망이다.  


한편 타이스마일항공은 치앙마이, 푸켓, 수랏 타니, 나라티왓, 끄라비 등 태국 국내선과 함께 양곤, 씨엠립, 루앙프라방, 프놈펜, 뭄바이 등의 국제선 노선 17편을 운항하고 있다.

저작권자 © 국토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