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해양환경공단(KOEM)이 바다의 날 행사에서 해양환경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바다의 소중함과 플라스텍 제로화 필요성을 알렸다. 

정부는 지난달 31일 울산 장생포항 미포조선 이전 부지에서 열린 제24회 바다의 날 행사에서 올해를 ‘해양플라스틱 쓰레기 제로화 원년’으로 선포했다.
이와 함께 현 정부 임기 안에 30%, 오는 2030년까지 절반으로 줄인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KOEM은 이에 발맞춰 플라스틱 제로화 대국민 서명존을 운영, 기념식에 찾은 관람객에게 해양플라스틱 저감에 대한 참여를 요청했다. 
또 해양환경 이동교실 차량과 자체 개발 장비인 자갈세척기 모형을 전시했다. 

KOEM 박승기 이사장은 “바다의 날이 바다의 소중함과 해양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KOEM은 해양플라스틱 제로화 원년 선포에 발맞춰 해양환경 개선을 위한 대국민 인식 증진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