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는 내달 7일까지 전국의 대학을 대상으로 지역산업 육성 특화 모델 개발 연구용역을 공모한다. 

이번 연구용역은 전북 지역의 핵심 역량을 토대로 한 새로운 산업 모델을 발굴하기 위한 것이다. 
사업화 가능성에 따라 자치단체와도 협력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은 LX전자조달시스템(http://ebid.lx.or.kr)의 제안요청서를 참고해 LX공간정보연구원 연구기획실로 방문제출하면 된다. 

LX는 제안서 평가와 협상을 통해 내달 최종 적격 대학을 선정할 방침이다.

 
LX 최창학 사장은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사업을 기획한 것은 의미 있는 시도”라면서 “무엇보다 전북 지역 대학들이 산학협력의 시너지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