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는 31일 재생에너지 클라우드 플랫폼 ‘REcloud’를 오픈한다. 


지난 2017년 12월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 발표 이후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증가했으나 사업절차에 대한 정보가 여러 기관에 산재돼 있어 정보를 수집하기 어려웠다. 


REcloud는 발전사업을 추진하는 데 필요한 정보를 한 곳에 모아 맞춤형 정보서비스를 제공한다. 


태양광 발전사업을 위한 사업절차 단계별 정보 및 RPS 사업 기준 전국 태양광 발전소 현황 정보, 지역별 건설·시공 참여기업 정보, KS인증 설비정보 등 발전사업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사업 예정 부지 주소를 입력하면 입지정보 및 계통연계 여유용량 확인부터 일사량 기반의 예상 발전량 산정을 포함한 경제성분석, 발전사업허가 신청 안내까지 일련의 정보를 총 9단계에 걸쳐 제공한다.

 
에너지공단 김성훈 신·재생에너지정책실장은 “REcloud를 통해 발전사업에 대한 진입장벽이 낮아져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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