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조달청은 내달 3일부터 14일까지 2주 동안 장마철 국지성 호우와 강풍 등 재해에 대비해 공사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조달청이 직접 관리 중인 전국 35개 현장이다. 
조달청 직원, 시공자·건설사업 관리자 등이 참여한다. 


침사지, 절·성토 구간, 가설구조물 등의 관리상태를 집중 점검하고 보완해 장마철에 대비한다. 
이와 함께 건설현장 추락사고 예방을 위해 모든 공사현장에 일체형 작업발판(시스템 비계)을 적용, 근로자 안전 확보에도 나설 계획이다. 


조달청 정재은 시설사업국장은 “국지성 폭우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미리 대비하고 가시설 설계변경 등으로 공사현장의 작업자 안전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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