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한국건설기술인협회는 24일~25일 경기도 양평 코바코 연수원에서 임직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건설기술인협회 임직원뿐 아니라 각 분야별 기술인회 회장, 연구원 건설과 사람 등 170여 명이 참석했다. 


분임 발표에서 △단계별 회원일자리 확대 및 건설워크넷을 활용한 취업지원 △건설기술인을 위한 정책 및 제도개선 △회원서비스 확대와 온·오프라인을 활용한 회원소통 강화 등 향후 건설기술인협회가 추진할 사업에 대한 의견이 나왔다. 


이를 달성하기 위한 실천방안으로 은퇴기술인을 활용한 고용지원, 포털사이트와 연계한 건설기술인 전문가 답변, 민원 처리 과정 확인시스템 구축 등이 제시됐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회장과 직원 간의 ‘소통토크’ 시간이 마련됐다. 
회장과 직원 간의 일문일답형식으로, 협회 운영방안과 건강한 조직문화에 대한 격의 없는 대화가 오갔다. 


건설기술인협회 김연태 회장은 “이번 워크숍은 ‘회원이 주인인 협회’라는 하나의 방향으로 임직원의 힘을 모은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제시된 의견은 이행가능 여부 등의 검토를 거친 후 구체적 실천계획을 세워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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