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현대제철은 28일 전라남도 순천시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철제공공예술 프로젝트 ‘H-Steel 아뜰리에’ 쇼케이스를 열고 공공예술조형물을 공개했다. 


‘H-Steel 아뜰리에’는 현대제철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현대제철은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에 철제공공조형물을 설치해 지역사회의 문화수요를 충족하고 청년 예술가에게 창작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현대제철은 올 초 ‘철이 디자인 하는 자연 놀이’라는 주제로 작품을 공모해 임승모 작가의 ‘Steel Forest’, 심준보 작가의 ‘Natural painting’, 김두원 작가의 ‘숲속의 노래’ 등 3개 작품을 선정했다. 
이 3개 작품이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야외 녹지공간에 설치돼 이번에 공개된 것이다.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은 전라남도 유일의 교육체험센터로 오는 9월 오픈 예정이다. 
전국 학생과 교직원 및 일반인이 함께 이용하는 복합 체험학습 공간으로 각종 공연과 박람회, 창의인성체험, 대규모 회의, 국제회의 등도 가능하다. 


현대제철 순천공장장 김원배 상무는 “이 프로젝트는 현대제철 임직원이 모금한 금액에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출연해 조성된 매칭그랜트 기금을 바탕으로 진행된 사회공헌사업”이라며 “더 많은 시민이 찾는 휴식공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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