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건설사무소는 30일 부산시 기장군 대변항 물양장 건설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한다. 


이번 용역은 연화리 부근에 소형부두 300m를 신설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주민공청회와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내년 3월 완료된다. 
공사는 발주를 위한 행정절차 후 오는 2021년 착공, 2022년 완공 예정이다.  
추정 사업비는 90억 원이다. 


현재 대변항을 이용하는 소형 선박은 어선 및 낚싯배 150여 척이다. 
어획량이 늘어나는 성어기에는 소형부두가 부족해 이용에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

 
부산항건설사무소 이철조 소장은 “어항을 이용하는 이용자의 불편을 해소하고 어항시설 확충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해 본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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