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제10회 국토개발기술대전을 개최한다. 


국토개발기술대전은 건설 분야 미래 성장동력에 관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것이다. 


공모주제는 첫 번째로 국토인프라 가치혁신을 위한 △토목설계 △토목시공 △도시계획 △재해·재난·안전관리 △SMART 인프라 기반 관련 기술이다. 


두 번째는 첫 번째 주제를 지난 3월 구역 지정이 완료돼 LH가 개발 예정인 ‘진천성석 도시개발사업’에 적용한 기술이다.


국내 설계·건설업체 및 대학(원)생이면 참여할 수 있다. 
다만 두 번째 공모주제는 설계·건설업체만 신청이 가능하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당선작에는 LH 사장상, 상금 등 다양한 포상이 주어진다. 
특히 업체에는 PQ가점과 격려장이, 대학(원)생에게는 신입사원 채용 시 서류전형 면제 및 필기가점, 해외도시 인프라 견학의 특전도 주어진다.


참가신청은 내달 21일까지 LH 홈페이지(http://www.lh.or.kr)를 통해 가능하다. 


LH 한효덕 건설기술본부장은 “국토개발기술대전은 미래 국토개발 기술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경연의 장이 될 것”이라며 “특히 진천성석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가 발굴돼 바로 현장에 적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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