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산 세교2지구 공동주택용지와 세교지구 연립주택용지를 추첨방식으로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오산 세교2지구 공동주택용지는 A1블록, A3블록, A4블록, A8블록 총 4개 필지다. 
필지당 면적이 4만~ 6만3000㎡, 공급금액은 3.3㎡당 평균 600만 원 수준이다.
762~1291가구를 건설할 수 있다. 


세교지구 연립주택용지는 C-d-1블록 1필지다. 
면적은 3만3000㎡, 공급금액은 3.3㎡당 360만 원 수준이다. 
226가구까지 건설할 수 있다.  


세교2지구 A1블록과 세교지구 C-d-1블록은 초등학교 부지와 접하고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두 블록의 일괄매수를 원하는 신청자에게 우선 공급한다. 


대금납부조건은 5년 분할납부 방식이다.
계약금 10%를 제외한 잔여대금은 6개월 단위로 10회 균등분할 납부하는 것이다. 
세교 연립주택용지는 분할납부 기간 내 12개월에서 18개월까지 거치 가능하다.


세교지구는 지난 2012년 준공돼 병원, 마트 등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지구 내 자립형 공립고등학교인 세마고와 인근에 동탄 국제고 등이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세교지구 남쪽에 위치한 세교2지구는 SRT 동탄역까지 8㎞ 거리로 오산·동탄 더블 생활권이다.
지하철 1호선, 경부고속도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등을 통해 경기 남부, 서울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LH청약센터(http://apply.lh.o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세교2지구 A3·A4·A8블록 신청은 내달 12일 1순위, 13일 2순위가 진행된다.  
세교2지구 A1블록과 세교지구 C-d-1블록 신청은 내달 19일 1순위(일괄) 20일 2순위(개별), 21일 3순위(개별)다.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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