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23일 서울 용산구 남영역 지하보도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HDC현대산업개발 개발운영사업본부 직원 30여 명은 비영리 봉사단체 드림인공존과 함께 ‘지구, 여행, 동화’를 콘셉트로 남영역 1번 출구 지하보도 벽화그리기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벽화그리기는 HDC현대산업개발이 매년 실시하는 사회공헌활동인 ‘사랑나눔 릴레이’의 일환이다. 


사랑나눔 릴레이는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진다. 
주로 HDC현대산업개발의 사옥이 위치한 용산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 지역주민과의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임직원들은 이달부터 연말까지 전 본부가 한 차례씩 릴레이 형식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한다. 


남영역 지하보도 벽화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아동용 도서와 책장 등의 물품을 지원하는 ‘심포니 작은 도서관’ 14호점 개관, 연탄 나르기 활동 등을 통해 나눔의 문화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HDC현대산업개발 직원은 “모처럼 학창시절 미술시간으로 돌아간 기분이었다”며 “다소 어두운 남영역 지하보도에 벽화를 그림으로써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활기를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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