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태선 기자] 두산인프라코어의 두산커넥트 기술이 북미 인프라·건설 전문 커뮤니티 빌트월드(BuiltWorlds)가 뽑은 올해의 혁신 솔루션에 선정됐다.


두산인프라코어는 IoT(사물인터넷) 솔루션 두산커넥트가 북미 빌트월드에 ‘장비 모니터링 및 대규모 건설 장비 운영’ 분야 우수 솔루션으로 소개됐다고 24일 밝혔다.


두산커넥트는 건설장비의 위치 정보부터 가동 현황, 주요부품 상태 등까지 원격 모니터링해 운영 효율성과 편의성을 높여주는 기술이다.


빌트월드는 인프라·건설 업계의 첨단 혁신 기술을 소개하고, 선두 기업과 스타트업 사이에 교류의 장을 제공하는 전문 커뮤니티다.
두산커넥트는 이번 심사에서 원격 모니터링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글로벌 건설기계 시장에서 첨단 혁신기술 교류의 주요한 커뮤니티 가운데 하나인 빌트월드가 두산커넥트를 우수 솔루션으로 선정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을 적극적으로 접목해 건설기계 업계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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