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조후현 기자] 서울시 도봉구 쌍문동 솔밭공원역에 역세권 청년주택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해 12월 민간에서 제출한 사업계획서에 대한 심의 절차를 마치고 23일 도시관리계획을 변경결정 고시했다.


솔밭공원역 역세권 청년주택은 대지면적 3111㎡에 연면적 1만7011㎡, 총 253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유형별로는 공공 48가구와 민간 205가구, 단독 160가구와 신혼부부 93가구로 구성된다.


지하 1층부터 지상 1층까지는 근린생활시설, 지상 2층부터 7층까지는 청년주택으로 조성된다.
주차면은 총 113개가 조성되며 이 가운데 12면은 나눔카 주차면으로 배정된다.


오는 7월 착공해 2021년 1월 입주자를 모집, 같은 해 7월에 입주할 예정이다.


서울시 김성보 주택건축기획관은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역세권 청년주택을 비롯한 공공주택 공급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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