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조후현 기자] 경전선 완사역이 종합교통 테마역으로 조성된다.
한국철도시설공단 영남본부와 코레일,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천시 등은 23일 완사역을 종합교통 테마역으로 만들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철도공단과 코레일, K-water는 완사역 광장과 주차장 등 유휴부지 유상 사용허가와 관광열차 지원 등에 협조한다.
사천시는 철도 인프라의 구체적 활용계획 수립을 위해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4개 기관은 이번 종합교통 테마역이 관광객 증대와 사천 지역 특산물 판로 개척 등 수익성과 공공성이 조화된 모범 사례로 만들기 위해 적극 협업한다는 계획이다.

철도공단 석호영 영남본부장은 “완사역이 지역주민과의 상생 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사천시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