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부산항만공사(BPA)는 중국 연변대학교와 공동물류연구센터를 설립한다. 


BPA는 21일 중국 연변대와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BPA와 연변대는 공조체제를 확고히 하기 위해 공동물류연구센터를 설립키로 합의했다. 


또 극동 항만과 중국의 신실크로드 전략구상인 ‘일대일로(一帶一路)’ 및 한국의 ‘신북방정책’에 관해 공동연구를 진행키로 했다. 


환동해항만물류인프라에 대해 연구하고 연변대 연구진에 전문교육과정을 제공키로 했다. 


BPA 남기찬 사장은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연변대와 BPA가 공동물류연구센터를 빠른 시일 내 설립하고 실질적인 연구 성과를 창출해 동북아 물류 발전 및 환동해권 항만개발 연구의 초석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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