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행복도시 에너지 자문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수소 경제 활성화와 스마트에너지 도입 확대, 친환경 도시건설 등 에너지 및 환경정책 변화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자문단은 에너지·환경 분야 14개 전문 기관과 협회의 추천을 받은 전문가 33명으로 구성된다. 
최근 조성이 가시화되고 있는 스마트시티의 핵심 분야 중 하나인 스마트에너지 분야 15명, 친환경 도시 건설에 필수요건인 환경기초시설과 저영향 개발기법(LID) 등 환경 분야 10명 등 자문분야별 특성을 고려해 선정됐다.


행복청 정경희 녹색에너지환경과장은 “행복도시는 저탄소 청정에너지 도시건설을 위해 지속적인 친환경적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자문단 운영을 통한 전문가의 심도 있는 의견을 수렴하는 등 첨단 친환경 도시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도시는 오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77% 감축과 신재생에너지 25% 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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