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태선 기자] 인천항만공사(IPA)가 인천신항 물류클러스터 조성에 속도를 낸다.
IPA는 20일 인천신항 항만배후단지가 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에 반영돼 복합물류 클러스터와 냉동·냉장 클러스터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고 21일 밝혔다.


인천신항 배후단지는 지난 2017년부터 부지조성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번 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에 의해 지구단위계획 등도 확정됐다.

 

1차 입주기업은 계약체결을 마쳤고, 2차 입주기업은 선정공고 중이다.
입주기업들은 인허가와 건축공사 등을 거쳐 오는 2021년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IPA 김성진 항만개발실장은 “신항배후단지를 성공적으로 개발해 인천항이 동북아 물류중심항만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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