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2019 국토교통기술대전’이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주관하며 ‘꿈꿔왔던 미래, 기술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국토교통기술대전은 도시, 교통물류, 건축, 철도와 같이 국민 생활과 밀접하면서 국가 발전에 밑거름이 되는 미래혁신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국토교통과학기술 성과전시회다. 


수소경제, 스마트시티, 자율차, 드론, 스마트건설, 제로에너지건축, 데이터경제 등 국토교통 7대 혁신기술 관련 R&D 성과가 전시된다. 


이와 함께 ‘스마트시티를 論하다’라는 주제로 패널 토론이 진행된다. 
국내외 전문가 4명과 함께 스마트시티에 관한 국가별 사례 및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다. 


유현준 건축가, 이정동 교수 등이 참여하는 전문가 특강도 마련된다. 
산학연관이 함께 기술·정책세미나를 비롯해 국제 콘퍼런스 또한 진행된다. 


특히 우수한 기술을 가지고 있는 중소기업이 사업화 자금을 유치할 수 있도록 투자유치설명회가 열린다. 
발주처 대상으로 중소기업 기술을 소개하는 자리를 통해 중소기업 육성 및 경쟁력 강화를 지원한다. 


국토진흥원 관계자는 “국토교통기술대전을 통해 R&D 기술 관련 유관기관의 교류 기반을 조성할 것”이라며 “또 성과전시, 지식포럼, 세미나, 워크숍 등을 통해 국토교통기술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주요 동력임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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