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태선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다가오는 호국보훈의 달에 앞서 현충원 묘역정화 봉사를 실시했다.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과 가족은 지난 18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묘역을 순례하고 단장하는 봉사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오전 임직원과 가족들은 현충탑과 위패 봉안관을 참배하고 독립유공자 묘역을 순례했다.
이어 한국전쟁 전사자 650위가 안장된 42묘역과 1013위가 안장된 48번 묘역의 비석을 닦고 태극기를 꽂는 등 단장과 정화 활동 시간도 가졌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015년 현충원과 자매결연을 맺고 42번 묘역에서 봉사활동을 시작했으며, 임직원과 가족 참여가 늘어나면서 올해부터 48번 묘역까지 확대하게 됐다.


이날 봉사에 참가한 현대엔지니어링 직원은 “아이들과 뜻깊은 추억을 만든 의미있는 하루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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