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부산항만공사(BPA)는 20일부터 25일까지 1주일간 제7회 부산항 협력국 초청연수를 실시한다.


부산항 협력국 초청연수는 BPA가 글로벌 항만물류시장 진출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교류협력사업 중 하나다. 
신흥국 항만공사 직원과 항만 종사자의 역량 강화 및 부산항 글로벌 인적 네트워크를 목적으로 한다. 


이번 연수에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라오스, 카자흐스탄 등 5개국 6명의 항만물류 담당자가 참여한다. 


항만물류 분야의 내·외부 전문가 강의와 부산항 항만연관산업 관련업체 방문 등 현장 견학이 진행된다. 
한국문화 체험기회도 제공된다. 


BPA 남기찬 사장은 “이번 연수에 참여하는 개발도상국 항만물류 담당자와 파트너십을 구축해 물류시장 진출 및 항만연관사업의 비즈니스 기회 발굴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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