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스타얼라이언스는 파리 샤를드골공항 전용 라운지 리노베이션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스타얼라이언스는 아시아나항공이 속한 세계 최대 항공사 동맹체다.  


파리 샤를드골공항의 스타얼라이언스 라운지는 제1터미널 보안구역 내 10층과 11층에 위치해 있다. 
총 980㎡ 규모에 22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다.
파리 특유의 디자인 감성과 건축 요소를 적용했으며 파리의 녹지 공간을 형상화한 조경을 갖춘 실내 정원도 있다. 


영업시간은 오전 5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다. 
항공편 운항 현황에 따라 영업시간은 달라질 수 있다. 


스타얼라이언스 골드회원과 회원사 항공편의 퍼스트, 비즈니스클래스 탑승객이라면 누구나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에어차이나, 싱가포르항공, 타이항공의 퍼스트클래스 탑승객은 라운지 내 전용 공간에서 서비스를 받게 된다.


라운지 이용객에게는 다양한 음료와 프랑스식 요리를 포함한 식사 메뉴를 비롯해 업무 공간, 무료와이파이, 샤워시설, 첨단 TV 스크린, 신문, 잡지 등이 제공된다.  

 
스타얼라이언스 고객 경험 담당 크리스티안 드래거 부사장은 “파리를 방문하거나 파리에서 환승하는 고객들이 각종 최신 설비가 갖춰진 라운지에서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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