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한국도로공사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고속도로 건설 및 유지관리 분야 신기술 R&D 과제를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도로공사는 전문연구원을 통해 중소기업이 제안한 신기술을 협동으로 연구개발해오고 있다. 
개발에 성공한 기술은 판로지원과 함께 도공기술마켓(https://market.ex.co.kr:5004)에 등록해 실제 건설현장에서 활용하게 된다. 


도공기술마켓은 중소기업 등 민간이 보유한 신기술의 시장 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7년 6월 도입됐다.
현재 1977명의 회원과 333개의 신기술이 등록돼 있다.


도공기술마켓에 등록된 신기술은 도로공사의 설계·시공·유지관리 시 우선 적용 검토된다.


R&D 과제 접수는 오는 8월 31일까지다. 
신청자격을 갖춘 중소기업은 신청서 등을 도공기술마켓에 제출하면 된다. 


도로공사는 총 5건 이내의 과제를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도로공사(www.ex.co.kr) 및 도로공사 전자조달시스템(ebid.ex.co.kr)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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