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한국중부발전은 지난 11일부터 일주일간 동유럽에 ‘K-장보고 시장개척단’을 파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중부발전의 해외동반진출협의회 회원사 11개사와 사내벤처창업기업 2개사로 구성됐다. 


개척단은 첫째 날 헝가리에서 두 번째로 큰 ‘마트라 화력발전소’를 방문, 구매실무자를 대상으로 제품설명회 및 구매상담회를 진행했다. 
약 50만 달러의 구매의향서 체결의 성과를 거뒀다. 


에너지 분야 바이어 120여 명을 초청, 수출상담회도 열었다. 
약 450만 달러 규모의 상담 성과와 해외 네트워크 구축 기반을 마련했다. 

 

또 개척단은 유럽에서 체코의 Ledvice 화력발전소를 방문해 유동층 연소기술, 배연탈황시스템 구축현황 등 친환경시스템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 
실무자 중심의 수출상담회도 열었다. 


중부발전 박형구 사장은 “협력기업이 경쟁력 제고와 핵심기술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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