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LG하우시스는 시트 바닥재 신제품 ‘엑스컴포트(X-COMFORT)’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엑스컴포트는 LG하우시스의 시트 바닥재 가운데 고탄성 2중 쿠션층을 적용한 제품이다. 
푹신한 상부층과 탄성력이 높은 단단한 하부층으로 나뉘어 보행 충격을 줄여주면서도 푹 꺼지지 않는다. 


또 기존 동조엠보보다 깊고 넓은 엠보싱을 표현할 수 있는 ‘Deep & Wide 동조엠보’ 기술을 적용했다. 
동조엠보는 바닥재의 디자인과 엠보싱을 일치시켜 원목, 대리석 등 천연 소재 표면의 질감과 특성을 구현한 것이다. 
우드 패턴 8종, 대리석 패턴 4종 등 총 12종의 패턴으로 출시됐다. 


특히 엑스컴포트는 피부에 닿는 표면층에 옥수수에서 유래한 식물성 수지를 사용했다. 
친환경성을 인정받아 환경부가 부여하는 ‘환경표지인증’을 획득했다. 


LG하우시스 장식재사업부장 박귀봉 상무는 “보행감을 극대화한 엑스컴포트 출시로 바닥재 제품군에서 소비자의 선택폭을 넓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토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