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이 해군 전역 장병의 해운 분야 진출을 지원한다. 


해양수산연수원은 16일 대한민국해군과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해양수산연수원은 해군 전역(예정) 장병의 해운 분야 취업 지원을 위한 해기능력 직무역량 강화 교육과정과 직업능력 개발 교육과정을 개설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해양수산연수원은 해군본부 및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와 협력, 해군 전역(예정) 장병 25명을 대상으로 해군면허취득교육(5급 항해)을 개설했다. 
교육기간은 13일부터 31일까지 3주간이다. 
연수원 합숙과정으로 진행 중이다. 


해양수산연수원 이동재 원장은 “전역군인의 함정 승무경력이 사장되지 않고 해운산업으로  진출하는데 연수원이 가교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해군에게는 취업기회를, 기업에게는 우수 해기인력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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