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국회도서관 부산분관 건립이 기공식을 시작으로 본격화된다. 


부산시는 17일 부산 강서구 명지국제신도시에서 국회도서관 부산분관 기공식이 열린다고 밝혔다. 


국회도서관 부산분관은 국회도서관 자료를 분산 보존하고 도서관·기록관·박물관의 기능을 수행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지상 3층 연면적 1만3661㎡ 규모로 열람실, 전시실, 세미나실과 자료보존을 위한 서고 등을 갖추게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국회도서관 부산분관이 내년 사상구에 문을 여는 부산도서관과 함께 영남권의 지식허브로서 수도권에 집중된 정보 불균형을 해소하고 문화와 예술을 아우르는 복합문화공간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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