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오는 21일 서울에서 세계건설협회연합회(Confederation of International Contractors’ Association) 총회가 열린다. 


세계건설협회연합회는 건설산업에 대한 정보 및 기술 교류와 국제현안에 대한 상호협력 등을 위해 지난 1974년 일본 도쿄에서 설립됐다. 
유럽·남미·중동지역 3개 연합회와 61개국 협회를 회원으로 하고 있다. 
아시아에서는 한국과 일본이 가입돼 있다. 


이날 총회에서는 한국 건설업계와 유럽·남미 건설업계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현대건설, 대림산업, 대우건설, GS건설, 포스코건설, SK건설 등 한국 건설사와 유럽·남미 건설업계와의 B2B미팅이 진행될 예정이다.  


세계건설협회연합회는 총회 개최 하루 전인 20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Construction 4.0 and Beyond’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국토교통부와 건설산업연구원이 한국의 스마트시티에 대해 주제 발표를 한다. 
업계에서는 두산건설에서 건설에 도입된 IT 신기술 적용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국토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