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태선 기자] 코레일이 프랑스국영철도와 고속철도 기술교류회를 갖는다.

코레일은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프랑스국영철도 SNCF와 함께 ‘제2회 한불 고속철도 기술교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교류회는 코레일 손병석 사장과 SNCF 기욤 페피 사장, 한국철도기술연구원 관계자 등 양국 철도 전문가가 참석해 기술세미나를 중심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코레일은 위상배열 초음파 레일탐상장비 등 IT기술력 관련 주제를 발표하고, SNCF는 차세대 고속차량 현황과 미래 예측유지보수, 고속선로 개량 등 첨단 기술력 관련 주제를 발표할 계획이다.


코레일 손병석 사장은 “철도산업 전반에 첨단 IT 기술을 접목시켜 글로벌 철도시장 진출의 디딤돌로 삼을 수 있도록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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