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대한건축사협회는 건축사 재난안전지원단을 출범한다고 15일 밝혔다. 


건축사 재난안전지원단은 건축사협회의 중앙 재난안전지원단과 17개 시도건축사회의 건축사회 재난안전지원단으로 구성된다. 


전국적으로 재해·재난이 발생했을 때 건축안전전문가로서 현장에서 원인조사, 건축물 안전점검 등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피해건축물의 사용 가능 여부를 파악하고 구조체의 보수·보강 범위를 설정한다. 
이와 함께 구호 봉사활동도 전개한다. 


건축사 재난안전지원단은 평상시에는 건축분야 사회봉사 활동조직으로, 재해·재난 발생 시 건축재난 구호·구조활동조직으로 운영한다. 
특히 관계기관과의 재해·재난 대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국토교통부 등과의 상시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함으로써 국민의 안전과 재산보호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건축사협회 관계자는 “건축 분야의 지식과 재능을 활용해 재난·재해 발생 시 피해복구를 위한 지원활동에 참여하는 등 국민의 안전·재산보호와 사회 공공적 역할 수행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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