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대림그룹은 15일 서울시 용산구 해오름빌에서 ‘희망의 집고치기’ 활동을 펼쳤다. 


‘희망의 집고치기’에는 대림그룹 내 건설사인 대림산업, 고려개발, 삼호 임직원 50여 명이 참여했다. 


해오름빌은 자녀를 양육하는 저소득 모자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전문사회복지서비스기관이다. 
엄마와 자녀로 구성된 20가구에 주거공간을 제공하고 생활상담, 아동상담 등 심리상담도 함께 실시한다. 
자립이 가능할 때까지 최대 3년을 지원한다. 
 

대림 임직원들은 이날 해오름빌의 주거환경 개선작업을 진행했다. 
벽과 바닥에는 친환경 소재로 도배·장판작업을 실시했다. 
LED 등기구와 노후 창호를 교체하고 싱크대와 수납가구도 지원했다. 
이와 함께 외부환경 개선의 일환으로 옹벽에 벽화를 그렸다. 
옥상에는 직접 제작한 목재 평상과 그늘막을 설치했다. 


대림산업 박상신 대표는 “건설회사로서 지역사회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책임감을 가지고 꾸준히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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