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은 14일 베트남 하노이 대우호텔에서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기술로드쇼를 개최했다. 


이번 기술로드쇼에는 골드포우, 스타코, 에스씨에스, 대웅, 에이알앤씨, 유주, 넥스트스퀘어, 동아특수건설, 선우시스, 우노, 핸스, 플럭시티 등 국토교통 분야 12개 중소기업이 참여했다. 
이들 기업은 로드쇼에 참석한 하노이 교통국, 건설과학기술연구원, 교통과학기술연구원 등 베트남 공공발주처 및 연구기관과 건설사 등을 대상으로 보유한 기술을 선보였다. 


로드쇼에서는 네트워크 세미나도 열렸다. 
베트남에 진출한 우리나라 대형 건설사와 공공기관이 참석해 베트남 시장현황과 진출 시 유의사항 등을 중소기업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토진흥원은 해외시장 진출로 활로를 찾으려는 중소기업이 많은 만큼 현지 발주처와의 네트워크 강화, 신속한 발주정보 제공 등을 통해 기업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국토진흥원 관계자는 “로드쇼 참여기업과 현지 발주처 간 계약체결 등 실질적인 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네트워킹과 모니터링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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