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연세대학교가 스마트시티 공동연구에 나선다. 


건설연과 연세대는 13일 연세대에서 ‘KICT-Yonsei 스마트시티 챌린지 프로그램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ICT-Yonsei 스마트시티 챌린지 프로그램은 스마트시티 분야에 특화된 학연협력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건설연이 보유한 미래형 건설기술과 연세대의 전기, 전자, 화학 등 기초 원천분야의 전문성을 결합한 융합연구가 추진된다. 


건설연과 연세대는 스마트시티 관련 인력·정보·기술 교류는 물론 신기술 시범 적용과 테스트베드 공동 활용을 추진한다. 
공동연구를 위한 학연학생 선발 및 지도를 통해 우수 인력도 양성한다.
향후 스마트시티 이외의 연구 분야까지 협력 프로그램을 확장할 계획이다. 


건설연 한승헌 원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이하는 지금 스마트시티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건설연과 연세대의 공동연구가 한국형 스마트시티 성공에 주춧돌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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