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한국서부발전은 13일 충청남도 태안 사옥에서 ‘2019년도 R&D 및 산업재산권 성과보상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서부발전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R&D 수행과 산업재산권 취득에 대한 연구개발에 대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매년 성과보상을 시행하고 있다. 
이날 지난해 수행한 총 123건의 연구과제 중 완료된 44건에 대해 총 282명에게 약 5900여만 원의 성과보상금을 지급했다. 


특히 서부발전은 올해부터 성과보상 범위를 ‘산업재산권 실시’로 확대 적용했다.
실시보상금제도는 기술이전 기업의 매출에 대해 기술료의 일정 부분을 발명자에게 재직기간 동안 지급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향후 연구개발 참여와 직무 발명이 활성화될 것을 기대된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R&D 성과보상제도를 통해 발전사 최고 수준의 성과보상을 시행하고 있다”며 “R&D 효율화에 주안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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