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인천 검단신도시 택지개발사업지구 상업용지를 경쟁입찰방식으로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용지는 1단계 사업구역 상업용지 C5·C6·C8블록 내 19개 필지다.
오는 2024년 개통 예정인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 101역사를 둘러싸고 있는 역세권이다. 


필지당 면적은 796∼2551㎡이며 공급예정 금액은 3.3㎡당 평균 1313만원 수준이다.
근린생활시설, 판매시설, 업무시설, 문화시설, 교육시설 등으로 활용 가능하다.  


1단계 공동주택지 3만3000가구 중 70% 이상이 분양 완료됐다.
지난해 10월부터는 아파트 분양을 시작, 현재 7개 블록 8700여 가구의 분양 절차가 완료돼 오는 2021년 6월부터 입주가 본격화된다.  
이에 따라 이번에 공급되는 상업용지는 3만 가구 이상의 배후수요를 확보하게 된다. 


대금납부조건은 3년 분할납부방식으로 계약체결 때 계약금 10%를 납부하고 나머지는 계약체결일로부터 3년간 매 6개월 단위로 6회 균등분할 납부한다. 
현행 할부이자율은 연3.5%이며 선납 할인(2.5%)도 가능하다.

 
입찰은 내달 3일이다. 
세부사항은 LH청약센터(http://apply.lh.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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