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대한건축사협회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정동영 의원과 공동으로 13일 국회 의원회관 2층 제2세미나실에서 ‘건축물 안전 위협하는 자격대여 근절과 건축사 사회적 책임 강화 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건축사 관리체계 상 부족한 부분은 없는지 되짚어 보고 다른 전문자격사와 해외 건축사 관리 사례를 분석함으로써 건축사 관리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토론회에서는 한국건축설계학회 이명식 회장이 ‘사회적 역할 강화를 위한 건축사 관리체계 확립 방안’이라는 주제 발표를 한다.  

 

주제발표 후에는 한국건축정책학회 박경립 명예회장이 좌장을 맡고 국토교통부 이경석 건축문화경관과장, 서울시 박경서 건축기획과장, 강원대 김현준 건축학부 교수, 건축사협회 전재우 조사위원회 담당이사, 사이다건축사사무소 윤홍연 대표, 새건축사협의회 김기중 부회장, 원영섭 변호사, 한국건축가협회 이영종 법제도건축위원장 등이 참여하는 토론이 진행된다. 


건축사협회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는 별도의 참석비나 등록절차 없이 참석이 가능하므로 관심 있는 건축 분야 전문가 및 업계관계자, 학계, 학생 등의 참석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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