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 영남본부는 철도 유휴부지를 임대한다고 9일 밝혔다.
대상 부지는 경부선 8곳(66필지), 경전선 2곳(2필지), 동해선 9곳(35필지) 등 총 19곳(103필지)이다.
지역별로 △부산 1곳 △대구 3곳 △울산 1곳 △양산시 1곳·김해시 1곳·창원시 1곳 등 경남 3곳 △경산시 3곳·포항시 3곳·영덕군 3곳·경주시 2곳 등 경북 11곳이다.
부지는 농산물저장고, 적치장, 주차장 등으로 활용 가능하다.
임대사업자는 공개경쟁입찰 절차를 거쳐 내달 중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철도공단 석호영 본부장은 “철도 유휴부지 활용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