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대림산업은 이달 부산 전포1-1구역 재개발사업인 ‘e편한세상 시민공원’을 분양한다. 

e편한세상 시민공원은 부산시 부산진구 전포동 15-2번지 일대에 지하 5층~지상 35층, 17개동, 1단지 1286가구·2단지 115가구 총 140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 1단지 △59㎡ 316가구 △74㎡ 71가구 △84㎡ 384가구 △99㎡ 20가구 △107㎡ 22가구, 2단지 △59㎡ 43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부산지하철 1호선 부전역과 양정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로 1·2호선 환승역인 서면역, 1호선 시청역까지 한 정거장에 이동할 수 있다. 
특히 부전역은 동해남부선 복선전철, 부전~마산 복선전철, 경전선 등을 이용할 수 있는 복합환승센터로 개발될 계획이다. 

부산시민공원, 송상현광장, 라이온스 공원 등이 가깝고 단지 뒤쪽으로는 황령산이 위치해 도심 속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성전초, 동의중, 항도중, 성모여고, 양정고, 부산진여고 등 학교가 밀집돼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e편한세상 시민공원은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인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이 적용된다. 
스마트 공기제어 시스템을 통해 자동으로 실내 미세먼지 및 이산화탄소 농도에 따라 환기와 공기청정 시스템이 가동돼 24시간 깨끗한 실내 공기질을 유지한다. 
단지 외부에는 미세먼지 상태를 알리는 신호등과 미스트 자동 분사시설이 설치된다.

e편한세상 시민공원의 주택전시관은 이달 중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1522번지에 개관할 예정이다.